세계 최대 크기 티라노사우르스 스코티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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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정보

세계 최대 크기 티라노사우르스 스코티 전시전

by boosting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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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르스 특별전

현재 일본 도쿄 자연사박물관에 전시 중인 세계 최대 크기 티라노사우르스 '스코티' 입니다.

스코티는 공룡 연구 20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전시가 결정 되었는데요. 이 스코티를 해외에

전시하는 사례는 발굴지인 캐나다 제외 하면 일본에 이어 바로 3번째입니다.

 

한국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에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르스' 특별전을 마련하게 되는데요.

4월 24일부터 시작해서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합니다. 최초의 공룡이라는 용어가 붙은

화석인 메갈로사우루스는 1824년에 발견 되었으며, 올해 2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일본 도쿄 자연사박물관

 

특별전에서 전시하는 공룡 표본은 위에서 말했듯이 티라노사우루스인데요.

이 티라노사우르스의 경우 다들 잘 알다시피 지구에서 가장 큰 포식자 중 하나였습니다.

스코티는 특히 골격의 크기가 13m에 이르고 높이가 4.5m에 달하는 현재까지 발견 되어진

티라노사우르스의 화석들 중 가장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코티라는 이름은

캐나다에서 발굴된 후 발굴팀이 기념으로 마신 위스키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이번 특별전에서는 단순히 화석 전시뿐만이 아니라 공룡 연구학의 최신 동향까지 함께

소개를 해준다고 해요. 이전까지의 공룡 연구는 화석, 발자국, 배설물 등 흔적을 이용하여

연구를 하던게 중심이었는데 최근 공룡 연구는 CT, 시뮬레이션 같은 보다 발전된 기술로

공룡의 수명, 성장 속도 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이 시뮬레이션 등으로 통해 밝혀진 티라노사우르스의 시대별 모습과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CT 작업을 통하여 타 공룡에 비해 턱의 신경 혈관이 많이 발달되어 있는 모습을 보아 예민한

주둥이를 가졌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타 공룡들과 달리 발바닥이 받는 무게를

흡수하는 극중족골이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티라노사우르스의 뼈 단면에

보존되어 있는 성장선을 통해 공룡의 사망 당시 나이를 추정하여 유체, 성체로 이어지는 성장

과정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공룡이란게 또 흥미가 생기는 소재

어릴 때부터 공룡 얘기를 참 많이 들어왔죠. 공룡 관련 영화도 많이 봤구요. 쥬라기 공원이라던가...

그런데 이렇게 공룡을, 그것도 발견 된 티라노사우르스 중에서도 가장 큰 개체가 한국에서 전시

되어 볼 수 있다니... 시간이 된다면 꼭 한 번 보러 가고 싶네요. 지구상에서 최강의 육식 공룡 중

하나인 티라노사우르스라 하니 더욱 더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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