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등 태극기 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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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정보

삼일절 등 태극기 다는 법

by boosting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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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삼일절

올해 105주년을 맞는 삼일절이었습니다.

1919년 3월 1일, 세계에 민족 자주독립을 선언하는 평화적 시위를 삼일절이라 부르고

국경일로 지정해서 기리고 있습니다.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 개천절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여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날인만큼 태극기를 달아서 순국선열에 예를 갖추는 시간을

가져보면 의미가 남 다를 것입니다.

 

태극기

태극기 게양한 가정집이 많아진 느낌

저는 반려견을 데리고 매일 아침에 산책을 나가는 편인데요.

어제가 삼일절이기도 하고 요즘 건국전쟁 같은 영화의 영향도 있었던 모양일까요?

 

태극기 게양한 가정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점점 태극기 게양하는 집이 없어지는 것 같았는데 올해 삼일절엔

이렇게 많이들 달아놓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국경일을 맞이하면 태극기를 하루 정돈 걸어보는 게 어떨까요?

게양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좀 더 의미를 기릴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찾아보았습니다.

 

게양에 관하여

 

1. 게양 방법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야 합니다.

삼일절을 포함한 5대 국경일 및 정부 지정일에 달면 됩니다.

 

2. 게양 시간

가정 기준으로 7:00 ~ 18:00입니다.

하지만 태극기는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 내내 달아도 상관없습니다.

심한 비바람과 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엔 달지 않습니다.

 

3. 위치

밖에서 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됩니다.

세대별 국기 꽂이가 미설치된 공동주택의 경우 지상 출입구에 달면 됩니다.

건물 주변은 전면 지상의 중앙 혹은 왼쪽 혹은 옥상이나 중앙에 달면 됩니다.

차량에는 전면에서 볼 때 왼쪽에 달면 됩니다.

 

4. 구입처

각급 자치단체 민원실이나 온라인 태극기 판매업체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훼손된 태극기는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으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국경일에 쉬는 것도 좋지만 한번쯤은 경건한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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